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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오연서가 또 한 번 케미 여신에 등극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도치(김양우 분) 일당에게 납치 된 혜명공주가 자신을 찾아온 견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견우가 칼에 찔리자 되자 혜명공주는 망설이는 기색도 없이 자신의 치맛단을 찢어 상처에 매어주며 미안한 마음을 대신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색찬란한 풍등이 가득한 거리를 함께 걸으며 '썸'을 타는 남녀 특유의 풋풋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이처럼 전작에서부터 상대 배우와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 매 작품마다 실제 사랑에 빠진 듯한 생생한 연기를 보여줬던 오연서. 케미 종결자로 정평이 난 그녀답게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명불허전의 연기를 펼치며 앞으로의 로맨스를 기대케 하고 있다.
로맨스에 최적화된 배우 오연서의 활약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되는 SBS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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