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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송민호가 '예능 간병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독보적 예능 캐릭터로 우뚝 섰다.
7일(수)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개그맨 정형돈과 위너의 송민호가 밥 동무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경규, 강호동 규동형제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정형돈은 이경규와 함께 촬영 중 서로 약을 체크하며 의외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둘은 자연스럽게 의학적 지식을 공유했고, 강호동은 두 사람의 대화의 불쑥 끼어들어 "MRI가 뭔데?"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송민호는 1초의 고민도 없이 "모르세요? 마이, 리스펙트, 아이러브유"라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과 송민호의 한 끼 도전기는 7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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