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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김나영이 FT아일랜드 10주년 앨범의 '사랑앓이'에 참여한 것에 대해 "팬분들께 죄송했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7일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FT아일랜드 10주년 쇼케이스 오프닝을 장식했다. 김나영은 이홍기와 함께 멋들어지게 '사랑앓이'를 노래했다.
이어 김나영은 "FT아일랜드 선배님들과 팬분들께는 정말 특별한 노랜데, 이상한 여자가 끼어들어 노래 망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홍기는 "그런 소리 하지 마라, 영광이다"고 답했다.
이홍기는 "여성분과 함께 노래하는 거라 걱정이 컸다. 난 힘이 좋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김나영씨가 힘이 진짜 좋더라"라며 감탄을 표했고, 김나영은 "제가 늑골이 넓은 편"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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