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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지의 마법사' 예능에 완벽 적응한 엄기준의 모습이 공개된다.
점차 예능에 적응한 엄기준은 여행 자금 마련을 위해 김수로, 니엘과 함께 즉석 벼룩시장을 연다. 그는 지난 '예능 신생아' 모습을 털치고, 온몸을 동원한 보디랭귀지로 호객행위 하는 것은 물론, 물건을 팔기 위해 마치 랩을 하듯 열변을 토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물건 값을 깎아달라는 네팔인들과 '폭풍 밀당'을 하는 등 기존의 수줍던 엄기준의 모습은 사라지고 180도 달라진 눈부신 활약을 하며 예능에 완벽 적응한 것으로 보였다고.
김수로X엄기준X니엘의 즉석 벼룩시장 현장은 오늘(24일) 밤 11시 15분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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