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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자우림 김윤아와 배우 송민형의 인생 스토리가 공개된다.
오는 25일 오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반전매력의 소유자 자우림의 김윤아와 '영애 아빠' 송민형이 인생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자우림의 뮤즈이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애교만점 사랑스러운 엄마이자 아내 김윤아. 음악과 아이 둘 다 포기할 수 없었던 김윤아는 남편 덕분에 두 가지를 병행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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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역배우 출신 배우 송민형은 초혼에 실패하고 아들과 미국으로 가게 되며 성인연기자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런 그에게 LA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시트콤 'LA 아리랑'에 출연이라는 천금 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비록 단역이었지만 연기자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그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 다시 중고신인으로 돌아왔다. 이혼, 사업 실패로 인한 10억 원의 빚 그리고 세 번의 암 선고까지 받았지만 그 무엇도 연기를 향한 그의 열정만은 꺾을 수 없었다. 드라마에서는 조연이지만 그의 인생에서는 주연인 송민형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와 김윤아의 반전 매력은 오는 25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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