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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드라마를 향한 호평에도 시청률은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하지만 시청률은 크게 오르지 못하고 8회까지 줄곧 4%대의 시청률에 머물러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7회가 기록한 4.389%, 1회를 제외한 최저 시청률은 4.064%. 시청률 하락도 없지만 상승세도 타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드라마를 향한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에도 시청률 답보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중간 유입이 어려운 드라마이기 때문. 드라마의 탄탄한 완성도로 초반 유입 시청층에 대한 충성도는 매우 높은 반면, 복잡한 이야기 구조와 많은 등장인물, 등장인물들 간의 복잡한 관계, 드라마의 핵심이 첫 화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이라는 점 등은 중간 유입층의 시청을 어렵게 만든다.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신혜선, 유재명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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