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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과학 서스펜스 추리물 MBC '셜록의 방'이 오늘(3일) 밤 11시 1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6인의 셜록이 수사를 위해 돌아간 1994년 '화투판 살인사건' 현장의 벽과 바닥은 핏자국으로 가득했다. 두 사람이 머리를 가격 당한 상황에서 사건의 직접적 목격자이자 피해자는 모호한 진술을 남기고 사망해버린다.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미궁 속으로 빠진 수사에 용의자만 3명이 지목된 가운데, 과연 핏방울로 범행도구와 움직임의 동선, 범인의 모습까지 알아낼 수 있을까? 현장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붉은 실이 알려주는 사건 해결의 단서는 무엇일까? 미드 '덱스터'를 연상케 하는 과학수사의 현장이 공개된다.
쏟아지는 가설과 추리를 증명하기 위한 수사관들의 몸부림! 과학수사로 드러난 사건의 진실이 7월 3일(월) 밤 11시 10분 '셜록의 방'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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