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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수홍이 자신과 똑 닮은 '훈남 사장님'의 자수성가를 위해 특별 멘토로 나섰다.
MC 박수홍은 젊은 나이부터 여러 시련을 겪고 있는 사장님을 위해 특별 비서이자 멘토로 나섰다. 박수홍은 "어렸을 적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는 어머니를 뒤에서 밀어드릴 때, 꼭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그런 날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힘든 일을 많이 겪었지만, 나랑 사장님처럼 잘생긴 사람은 티가 안 나서 억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운의 아이콘' 사장님의 수난은 계속됐다. 7호점 오픈 당일 폭우가 쏟아진 것. 뿐만 아니라 창업에 도움을 주는 브랜드마스터가 당일 새벽 맹장염으로 응급실에 가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MC 군단은 "목표 매출을 달성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생길지 모른다"며 사장님의 불운 퇴치를 위해 평소보다 더 열띤 홍보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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