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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마' 작가 "원작 드라마, 전세계 수사물의 바이블 같은 작품"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7-19 14:3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홍승현 작가가 '크리미널 마인드'에 대해 말했다.

홍작가는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연출 양윤호·이정효, 극본 홍승현) 제작발표회에서 "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보니까 작가가 대단한 집필의도를 가지고 썼던건 아니다. 크리미널 마인드가 전세계 수사물의 바이블 같은 존재라서 그것에 대한 부담감을 떨쳤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반 시청자분들에 가깝게 나가 가기위해 노력했고 일반 시청자분들과 원작 팬들을 다 만족시키려고 그런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미널 마인드'는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수 인기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으로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을 비롯 이선빈, 고윤, 유선, 김영철 등이 출연하며 '아이리스' 양윤호PD, '굿와이프' 이정효PD가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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