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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정준영이 10지기 고은아를 위해 몸을 날렸다.
정준영은 '남사친 여사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중에 아들을 낳으면 이름을 정글이라고 지을 것"이라며 자연속에서 즐기는 액티비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그 즐거움을 여사친 고은아에게 꼭 알려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고은아는 절친 남사친 정준영 덕분에 '하드코어 추억'을 쌓기 위해 줄 하나에 몸을 맡겨야하는 아찔한 상황에 부딪혔다.
장준영은 툭하면 "미래의 내 배우자와 오려고 준비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자주해 은아의 속을 뒤집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은아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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