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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엄태구에 이어 강하늘까지 하차한다.
강하늘 이전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지었던 엄태구 또한 하차를 결정한 바 있다. 대신 형을 살아주는 속칭 형받이의 한강주 역을 맡기로 했던 엄태구는 영화 '안시성' 촬영 중 입은 무릎 연골 부상과 간 수치 이상으로 인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한강주 역은 새로 캐스팅 된 배우 지수가 맡게 됐다.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강렬한 장르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지난 2014년 방송돼 당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최고 시청률(4.128%,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시즌2 확정 이후 팬들이 기대가 높았던 작품. 하지만 연이은 배우들의 하차로 시즌1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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