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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9일(오늘)부터, 감성 자극 '어른들의 동화'가 시작된다!"
편한 캐주얼 차림의 여진구가 머리에 충격을 받은 듯 손을 머리로 향한 채 쓰러져 있는 장면. 또한 각목과 쇠파이프를 든 채 길 바닥에 쓰러진 여진구를 둘러싸고 있는 검은 양복을 입은 괴한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괴한들의 정체와 여진구가 습격을 당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여진구가 괴한들에게 '무차별 습격'을 당한 현장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남창동 인근 주택가에서 진행됐다. 극 중 누군가의 집을 찾아온 성해성(여진구)에게 건장한 사내들 여러 명이 달려든 것. 여진구는 리허설 내내 이 장면을 위해 동행한 무술팀들과 합을 계속 맞춰보는 등 실전 같은 리허설을 진행,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제작진 측은 "다시 만난 세계는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동화 같은 이야기다."라며 "한 여름 완성도 높은 판타지 힐링 로맨스를 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배우들과 제작진의 노력을 눈여겨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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