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 이준기, 여심을 뒤흔든 마성의 프로파일러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준기의 섹시함이 폭발했다.

이준기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남주인공 김현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준기가 연기하는 김현준은 기동타격대 EOD 출신으로, 몸으로 하는 일이든 머리로 하는 일이든 어디를 가나 에이스 자리를 놓쳐본 적 없는 최고의 현장 요원. 더불어 누구보다 피해자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분노할 줄 아는 인간미까지 가득한 인물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 6화에서는 프로파일러로서 맹활약하는 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준은 여대생 연쇄 납치 사건을 수사하며 범인의 행동을 유추하고 분석하기 시작했다. 현준은 우선 범인이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보낸 끔찍한 영상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음악소리 외 목소리가 섞여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현준은 사건 발생 현장으로 달려가 CCTV를 확인하며 상황을 체크했다. 몇 번을 돌려봤지만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없었다는 관계자들의 핀잔에도 불구하고 직접 사방을 체크한 그는 결국 CCTV의 사각지대를 찾아냈다. 또한 현준은 사각지대를 직접 걸어 보며 범인이 어떻게 피해자를 유인했을지를 행동을 추론해 체포에 한걸음 다가갔다.

이처럼 완벽했던 현준의 프로파일러로서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환호를 이끌어냈다. 트라우마로 인해 프로파일러에 불신이 있었던 현준이 NCI 팀원으로서 점점 성장해가는 것 이상의 주도적인 활약을 보이며 극적인 재미 역시 배가되고 있다는 평이다.

캐릭터에 매력을 살리는 것 역시 이준기의 물오른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이다. 몸을 잘 쓰기로는 이미 정평 나 있는 이준기가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머리를 쓰며 극을 이끌 때 남성미와 섹시한 매력이 함께 발산되며 시청자들에겐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한다.

이준기의 섹시한 매력이 발현되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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