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양동근이 '정글'에서 돌연 눈물을 보였다.
조정식은 "역시 아이가 셋이라 그런지 굉장히 잘하신다. '조이'라고 생각하라."라고 양동근을 칭찬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양동근이 돌연 눈물이 흘리기 시작한 것. 감정이 복받친 듯 고개도 들지 못하고 서럽게 흐느끼는 양동근의 모습에 김병만과 조정식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 보니 양동근이 눈물을 보인 이유는 딸 조이의 사고 상황이 생각났기 때문. 몇 달 전 조이가 갑작스러운 호흡 정지를 일으켰고, 당시 양동근은 '정글의 법칙' 지난 시즌인 '와일드 뉴질랜드' 편에 합류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이 사고로 출연이 불발되기도 했다고 직접 밝혔다.
가장이기에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 '다둥이 아빠' 양동근의 가슴 짠한 사연은 오는 11일 금요일 밤 10시 SBS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