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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홍수현이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뷰티 예능 MC 데뷔에 성공했다.
또한 '팔로우미TV 홍수현'에서는 셀프 카메라로 여행 가방을 꾸리는 모습을 담아 소개했다. 캐릭터가 그려진 파우치와 세안용 토끼 머리띠 등 귀여운 소품들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더불어 공항 화장실 거울을 이용해 공항 패션을 소개하는가 하면, 기내 화장실에서 피부관리 비법을 소개하는 등 MC로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홍수현의 허당미 가득한 매력은 어색한 첫 녹화 분위기를 밝게 바꿨다. MC들이 낸 문제를 모조리 맞춰 '정답자판기'라는 별명을 얻고, '픽미업(Pick Me up)' 코너에서 자신의 귀차니즘 극복템을 소개하기 위해 어딘가 어설프지만 정감가는 시연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특히, 1위를 향한 남다른 의욕을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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