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최성국이 신인(?)인 김성경에 대해 "키스신을 앞두고 많이 떨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구세주3'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김성경에 대해 "너무 연기를 잘해서 놀랐다. 실제 내 아내로 보일 정도로 완벽히 몰입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다만 키스신을 앞두고는 신인처럼 떠는 모습이 보였다. 연기 내공이 많은 배우로 느껴졌는데 키스신을 앞두고는 누가봐도 신인이었다"고 웃었다.
한편, '구세주: 리턴즈'는 1997년 IMF, 꿈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난장 인생들의 기막힌 채무 관계와 웃픈 인생사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최성국, 이준혁, 김성경 등이 가세했고 '캠퍼스 S 커플'을 연출한 송창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14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