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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최성국이 "'구세주' 시리즈가 3편까지 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구세주' 시리즈를 이끌어온 원년 멤버 최성국은 "'구세주'라는 영화가 또 만들어질지 생각도 못했다. 세 번째 시리즈인데 감개무량하고 기분이 묘하다. 영화와 함께 나이를 들어가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편에서는 신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복학생을 연기했고 2편에서는 이영은과 호흡을 맞추며 취준생을 연기했다. 이제 3편인데 정말 기분이 묘하다"며 "'구세주'는 내 데뷔 인생 첫 주연작이다. 내 꿈을 이뤄준 작품이다. 내 주변에도 '구세주' 시리즈를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뜻깊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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