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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삼촌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윌리엄의 일일 삼촌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을 향한 스티븐 연의 다정하고 따뜻한 모습,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은 시청자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생후 4개월된 아들 주드에 대해 이야기할 때 드러난 스티븐 연의 아들바보 면모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티븐 연과 윌리엄의 조합은 곧바로 시청률로 이어졌다. 스티븐 연 삼촌이 윌리엄을 안고 함께 간식을 사러 가고, 똑 같은 모양의 수건 양머리를 하는 등 함께 찜질방을 즐기는 장면이 분당 시청률 14.7%(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아빠, 아이, 삼촌에게 모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슈돌' 삼촌특집의 진가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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