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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이 각성 후 반격을 준비한다. 특히 장영남, 엄효섭의 막강 지원을 받아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엄효섭의 재등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임시완은'힘을 가져야 겠다'며 각성할 당시 자신에게 필요한 세 사람 중 하나로 엄효섭을 지목한 바 있다. 하지만 "옳은 답 대신 쓸만한 답을 따를 것이다"라는 임시완에게 과연 엄효섭의 등장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임시완-장영남-엄효섭의 '뇌섹 컬래버레이션'을 기대케 한다. 영민한 왕세자 임시완, 힘을 지닌 왕비 장영남, 고려 최고의 지식인 엄효섭이 무엇 때문에 한 자리에 모인 것인지, 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어떤 일을 계획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사극으로, 오늘(21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