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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JTBC가 '외국인 사람 친구'와의 특별한 교감을 나누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을 선보인다.
배우 오연수는 처음으로 예능에 도전하게 돼 눈길을 끈다. 한국의 배우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지구 건너편 동갑내기 친구가 살아가는 방식과 동일하게 일상을 보낼 예정. 오연수와 만나게 될 '외사친'은 오연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냐는 물음에 "그녀가 다림질을 잘 하나요?"라고 물었다는 후문.
제작진은 "여행지의 모습보다 출연자와 평범한 외국인 친구들이 나누는 대화, 그들이 퇴근 후 들르는 펍, 동네 공원 등 일상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앞으로 파리 외곽의 빵집 아가씨, 이탈리아의 농장 며느리 등 때로는 우리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외사친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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