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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치믈리에 시험, 하하 선배 떨어졌다"
최민환은 "치믈리에는 한 배달 업체에서 이벤트 성으로 시작한 시험이다. 닭소리와 함께 시험이 시작됐다. 처음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는데 나중에는 수능 시험을 연상케 했다"며 "1차 필기에 이어 2차 실기 시험이 진행됐다. 닭을 튀기는 과정에서 가장 좋은 온도라든지 닭 가슴살의 정확한 부위는 어디냐 등의 필기 문제들이 50개 정도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는 실기였다. 브랜드나 상자 없이 치킨만 나오면 양념 영역, 후라이드 영역, 간장 영역 등 4가지 영역이 나왔고 브랜드를 맞추는 문제가 나왔다"며 "필기에서 50% 이상, 실기에서 50% 이상 맞추면 합격선이었다. 500여명중에 120명 정도가 선발됐다. 시험장에서 본 하하 선배는 합격자에는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