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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이돌학교' 학생들이 스타성 검증 시험을 통해 육성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이서연, 이채영은 '무적 홈트레이닝'이라는 주제를 부여 받았다.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운동을 하며 열정을 불태우면서도 육성회원들의 애교 요청에 적극 응하고 질문에 성심껏 답변했다. 이채영은 방송에 집중한 나머지 무의식 중에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해인, 빈하늘, 타샤가 모인 'DJ 늘샤인'은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시작한 세 사람은 곧 노래와 벌칙 게임 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육성회원과 직접 전화 연결을 해 소통했다. 빈하늘은 팬의 응원을 받고 고마운 마음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타성 검증 시험 1위는 송하영과 이새롬이 차지했다. 1단계 순위 상승권에 힘입어 송하영과 이새롬은 7주차 종합 순위에서 나란히 1, 2등에 올랐다. 노지선, 박지원, 이나경, 이서연, 유지나, 이채영, 이해인 순으로 3위부터 9위에 이름을 올렸고, 유력한 데뷔조였던 백지헌과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주 처음 데뷔조에 진입한 박소명이 9위권 밖으로 밀려나 충격을 안겼다. 다음주부터 시작될 기말고사에서 최종 데뷔멤버 선발전으로 가는 18명이 확정되기 때문에 어떤 학생이 육성회원들의 선택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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