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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바비킴이 양수경 단독 콘서트 게스트로 나선다.
소속사 관계자는 "콘서트 당일 양수경과 바비킴이 듀엣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양수경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바비킴 특유의 독특한 음색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수경은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포함한 총 20여 곡으로 무대를 준비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또한 셀렙 스타 디자이너로 유명한 김영세 디자이너와 함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할 특별 제작 드레스를 예고하면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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