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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쉽게 예상할 수가 없다. '쇼 미 더 머니 시즌6'가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래퍼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종 결승에 오른 세 사람 모두 워낙 쟁쟁한 실력과 각자의 매력을 갖추고 있어 이들의 경연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행주는 "사실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는 생각은 1%도 하지 못했다며 이번 파이널에서는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이야기, 가장 잘하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넉살은 시즌이 시작된 이후로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며 결승전까지 올랐다. 함께 경쟁하는 래퍼들도 그를 1위로 꼽아온 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노련함과 유로 가장 안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그는 "이번 파이널 무대에서 본인의 존재감이 확실히 드러날 것"이라며, "내 무대를 재미있게 즐겨달라"는 말로 결승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준비는 이미 마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은 지난 8월 31일 드라이 리허설을 진행했고, 오늘(1일) 카메라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탄탄한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입장.
최종 우승은 어떤 래퍼가 차지할까. 오늘 밤 '쇼 미 더 머니' 여섯 번째 시즌의 최강자가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