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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교수가 "아내가 생명의 은인"이라고 밝히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러면서 우울증에 빠졌다.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술이나 마시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맨날 술만 마셨다"면서 "그러다가 미모의 아내가 거둬 준 덕분에 삶에 의욕이 생겼다. 최선을 다하게 됐다"며 재혼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서민 박사는 "재혼 이후 아내 덕분에 연구에도 몰두했고, 연구를 하다보니까 논문이 나오고, 2011년 학회에서 상도 탔다"고 말하면서 "아내가 한 번은 위내시경을 받으라고 한 적이 있다. 그 때 처음 검사를 받고, 조기 위암을 발견했다"고 말하면서 "아내가 생명의 은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