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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가 역대급 대반전을 예고했다.
김순옥 작가가 응답이라도 한 듯 이번 주 예고 영상에서 평상시 사군자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던 금회장(김명수 분)이 구세준을 불러 긴밀한 만남을 갖는 내용이 공개됐다. 사군자와 가장 애틋했던 손자 세준은 금회장으로부터 "할머니가 살아있다면 어쩔건가요?"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지게 된다.
제작진은 금회장과 세준의 급만남에서 세준이 흥분하고 오열하는 사진도 공개해 대반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할머니의 죽음을 굳게 믿고 있던 세준에게 '할머니의 생사 여부' 언급은 청천벽력이었으리라 추측된다.
사군자가 죽지 않고 아직 살아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내는 '언니는 살아있다!' 41, 42회는 2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