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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진실을 쫓는 다큐멘터리의 힘이 통했다.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 그리고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대중을 속여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룬 다큐멘터리 '공범자들'은 개봉 4주 차를 맞은 지금까지도 박스오피스 톱10 자리를 벗어나지 않으며 꾸준히 장기 흥행 중이다.
특히 최근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연출자 김태호 PD가 자신의 SNS에 MBC 파업으로 인해 '무한도전 결방 소식을 알리며 "'무한도전'이 멈춘 이유, MBC가 총파업에 나선 이유, 영화 '공범자들'를 보시면 알 수 있다"고 말해 다시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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