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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청춘시대2'가 9월 첫째 주 TV화제성 드라마 부분에서 1위를 기록, 끝없는 공감의 힘을 입증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에서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선 송지원(박은빈)은 문효진이 전학 간 3학년 여름 이후, 자신이 존재감 없던 조용한 아이에서 거짓말하는 시끄러운 아이로 성격이 변했음을 알게 됐다. 이에 3학년 여름에 있었던 일을 알아내기 위해 효진의 흔적을 찾으려 했지만, 그녀가 중학교 때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사실 외에는 알 수 있는 게 없었다.
데이트폭력의 트라우마 때문에 순간순간 겁에 질렸던 정예은(한승연)은 홀로 집 근처 마트에 다녀오며 두려움을 떨쳐낸 듯 보였으나 문자 한 통에 완전히 굳어버리며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했다. 과연 예은이 받은 문자에는 어떤 내용이 적혀있었고, 그 문자 한 통이 불러올 파장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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