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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JTBC가 오는 12월부터 월화 드라마를 선보인다.
현재 '청춘시대2'가 방송되고 있는 금토드라마 시간대의 라인업도 탄탄하다. '청춘시대2'의 후속으로 '더 패키지'가 10월부터 방송된다. 국내 최초로 프랑스 올 로케이션을 통해 완성된 '더 패키지'는 프랑스 현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이연희-정용화의 여행 로맨스를 그려낸다.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을 만든 히트 메이커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전창근 PD가 연출로 나섰다.
'더 패키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금토드라마는 '언터처블'이다. '언터처블'은 강력계 형사가 죽은 아내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으로 선 굵은 연출력을 과시한 조남국 감독과 '빅맨' 등을 통해 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진구-김성균-고준희-정은지 등 연기력 뿐 아니라 호감도까지 두루 갖춘 배우들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JTBC 드라마국은 "이번 개편을 통해 연말부터 주중 두 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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