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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JTBC가 오는 12월부터 월화 드라마를 새롭게 선보인다.
JTBC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최근 드라마 신규 슬롯 편성에 대한 내부 논의를 마쳤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외 주중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11시에 드라마를 추가 편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동시간대에 편성된 기존 프로그램들의 시간대 변경 역시 동반되며, 차후 편성 개편을 통해 세부 내용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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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키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금토드라마는 '언터처블'이다. '언터처블'은 강력계 형사가 죽은 아내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으로 선 굵은 연출력을 과시한 조남국 감독과 '빅맨' 등을 통해 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진구-김성균-고준희-정은지 등 연기력 뿐 아니라 호감도까지 두루 갖춘 배우들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JTBC 드라마국은 "이번 개편을 통해 연말부터 주중 두 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