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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병헌이 '추석의 남자'가 됐다.
12일 방송된 네이버 무비라이브에서는 영화 '남한산성'의 주연배우 이병헌,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그리고 황동혁 감독이 출연했다.
한편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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