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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god 박준형이 촬영 중 인종차별을 당한 것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박준형은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직접 글을 올리며 "이 장면 때문에 많은 사람들한테 걱정시켜서 미안하고, 걱정해줘서 고맙다"라며 "일단 이 상황은 아무도 예상 못 했던 상황이어서 나도 처음에는 너무 당황했다. 특히 늦은 밤이고, 다들 너무 피곤해서 아무 생각 없이 마지막 장소로 가는 길에 발생된 일이라 더 당황했다"며 설명했다.
이어 "난 상황을 파악한 순간 그냥 나머지 스태프들과 동생들에게서 최대한 떨어지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 와중에 화도 많이 났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기에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라며 "다행히 일이 더 커지기 전에 먼저 길 건너가 있던 스태프 몇 명과 Security Guard가 와서 잘 마무리됐다. 제일 중요한 건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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