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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짧은 등장에도 거침없는 매력으로 벨에포크를 뒤흔든 '청춘시대2' 류화영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캐릭터를 향한 애정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당장이라도 유경네 집을 찾아가 응징해줄 것 같은 이나의 불같은 기세에 "정말 고마워. 근데 내가 할게. 내가 가만 안 둘게"라며 마음을 진정시킨 예은. 1년 전 사사건건 부딪쳤지만, 누구보다 예은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예은맘'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나의 활약이 돋보인 대목이었다.
드디어 처음 마주한 조은(최아라)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분홍 편지의 발신인을 알아낼 수 있는 고급 힌트까지 제공하며 미스터리의 실마리까지 되어준 이나. 야무진 이나의 등장에 "강언니 벨에포크 현관에 나타나자마자 소리 질렀다", "자주 와줘요. 강언니"라는 시청자들의 열띤 환영이 쏟아진 이유였다.
'청춘시대2', 오는 29일 밤 11시 JT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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