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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갖은 시련 끝에 취업에 성공, '진심은 통한다'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것.
태양은 "46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셨는데 따뜻한 한끼라도 대접해드리고 싶어서 왔다"라며 회장 캐빈(이재룡 분)의 앞에 고향 음식들을 꺼냈다. 음식을 먹은 후 옛 추억에 젖은 캐빈은 감동하며 태양과 루리를 특별채용,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렇게 사람을 위한 태양의 진심 어린 모습은 캐빈의 마음 변화는 물론, 시청자들의 훈훈함까지 이끌어냈다. 또한 수많은 방해와 고난에도 흔들림 없는 뚝심과 도리어 남을 챙기는 다정함, 그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용기는 안방을 따뜻하게 물들이며 정태양 캐릭터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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