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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천의 얼굴로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다.
김대희는 '대화가 필요해 1987'에서 어떠한 장면도 소화해내는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를 추억하게 만드는 그의 연기 중에서도 눈물연기는 단연 최고로 꼽히고 있다. 순식간에 눈가에 맺히는 눈물과 감성을 자극하는 열연은 콩트 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으며 보는 이들의 몰입을 최고조로 이끌고 있다.
#재치 있는 순발력
#센스 있는 개그감각과 이를 뒷받침하는 노력
'개그콘서트'의 역사를 함께 해 온 김대희는 그동안 다양한 코너를 통해 재미있는 개그로 대한민국을 폭소케 만들었고 많은 유행어를 남겼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그의 활약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노력이 있기 때문이며 이는 코미디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처럼 김대희는 코미디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흥행을 이끌어 온 원조멤버다운 재능과 쌓아온 노하우로 재미를 극대화시킴은 물론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그의 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김대희는 오늘(2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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