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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전어를 찾아 떠나는 숨은 맛 집 탐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9-25 11:32



가을이면 전어를 떠올리며 통영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통영은 다도해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남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어 여행객들을 즐겁게 한다.

특히 레포츠 체험 시설인 '루지(Luge)'가 4월 4일 정식 개장됨에 따라 많은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 루지는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 이어 설치된 것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긴 1.5km 트랙을 갖추고 있다.

그 밖에도 이곳에는 아름다운 한려수도 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다. 특히 통영은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해 여행객들이 방문하는데 버스를 탈 경우 통영 터미널을 거친다. 때문에 이곳에는 통영터미널 맛집이 즐비해 있다.

이 가운데 현지인들과 택시기사들 사이에 소문난 20년 전통에 맛 집이 있다. 바로 "대전광봉횟집"이다. 웬만한 다찌집에 갈 필요가 없다고 극찬한 이유를 알 수 있는 곳이다.

제철 해물들이 기본 찬으로 나와서 별미를 한 상으로 즐길 수 있어 푸짐하게 한 상을 만끽 할 수 있다. 가격 역시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다도해 감상 후 루지, 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사랑하는 이들과 통영죽림 맛집에 들러 어머니의 손맛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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