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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낭 속에 인문학' 박은지가 베테랑 MC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여행을 즐기는 것만으로 끝내진 않았다. 여행지와 관련된 역사·문화적 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박은지는 방송에 최적화된 진행으로 이날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꼼꼼하게 질문하며 친절한 진행을 이어갔다. 또한 자신의 특기인 일기예보를 이용한 여행 정보 제공에 나서며, 현장의 생동감을 고스란히 전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박은지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재치는 프로그램 속 색다른 재미 포인트로 자리했다.
한편 박은지의 '배낭 속에 인문학' 필리핀 이야기 2부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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