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SBS 새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의 김해숙이 로스쿨 교수님으로 변신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현재 명희는 많은 제안을 뿌리치고 한국대 로스쿨에서 법을 강의하고 있는 설정으로 인해 강단에 선 모습도 다수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명희역의 김해숙은 최근 한국대 로스쿨로 설정된 흑석동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등지에서 실제를 방불케 하는 강의 장면을 촬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심지어 극중 울고 있는 아기를 안고 달래며 수업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녀는 수월하게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과 당시 이른바 공사판 회원들 포함한 수강생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김해숙 선생님께서는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계신데, 강의 장면의 경우 마치 오랫동안 강단에 서셨던 것처럼 몰입도 높게 촬영하셔서 제작진과 출연진도 모두 빠져들었을 정도"라며 "앞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드라마를 더욱 탄탄하게 이끌어갈 선생님의 활약을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