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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사' 강한나 "연기에 대한 갈증 컸다, 단발머리 변신"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12-06 14:49


JTBC 새 월화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제작발표회가 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강한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 모델러 문수(원진아), 인생을 뒤흔든 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7.12.0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강한나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월화극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한나는 "'달의 연인' 이후 1년 만에 드라마 컴백이다. 연기에 대한 갈증이 컸다. 김진원 감독님과 유보라 작가님이 함께하신다는 말을 듣고 꼭 함께 멋진 인물을 만들어 보고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우리 드라마는 따뜻한 이야기다.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작품을 하게 됐다. 데뷔 때부터 긴 머리였는데 단발머리가 전문직 여성의 카리스마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자르게 됐다"고 밝혔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세상 가장 착한 남자' 등을 연출한 김진원PD와 '비밀' 등을 집필한 유보라 작가의 합작품으로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 나문희 윤유선 안내상 태인호 윤세아 김강현 박희본 김혜준 한서진 등이 출연하며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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