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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생민의 영수증'에 3대 공감요정으로 정시아가 출연해 '생민 해법'에 크게 당황했다.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정규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쾌속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 연출 안상은)에 3대 공감요정으로 정시아가 출격해 김생민이 내놓은 아이들 간식용 피자 냉동 관리법에 크게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김생민은 정시아의 영수증을 찬찬히 살펴보며 정시아가 아이들에게 지출한 내역들을 보고 아이사랑 그뤠잇을 외쳤다. 하지만 그 때 김생민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정시아가 아이들과 함께 피자를 먹은 내역. 이에 김생민은 아이들 건강을 위해 피자 대신 오곡밥을 먹여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알뜰 피자 관리법을 설파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뒤집어 놓았다.
김생민은 냉동해 놓은 피자를 한 조각씩 꺼내 따뜻하게 한 후 조각조각 잘게 썰어 띄엄띄엄 늘어놓는 기상천외한 피자 플레이팅 비법을 공개했다. 아이들의 작은 입 크기에 알맞은 사이즈로 만들기도 하면서 양이 많아 보이는 효과를 노린 것. 이에 정시아는 "50년대도 아니고 너무했어요"라며 김생민의 알뜰 살림법에 깜짝 놀라며 탄식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정시아 씨가 공감 요정으로 출연해 김생민-송은이-김숙의 저격수로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대활약을 펼쳤다"며 "이에 더해 김생민이 정시아의 영수증 내역을 보고 기상천외한 '생민 해법'을 다양하게 내놓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을 '스튜핏(STUPID)!'과 '그뤠잇' 열풍으로 들썩이게 만들며 2017년 최고의 화제 예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시아가 공감요정으로 출연해 김생민-송은이-김숙의 저격수로 깨알 변신한 '김생민의 영수증' 3회는 오는 12월 10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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