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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나가수·불후' 가수 김바다,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소송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7-12-08 07:59 | 최종수정 2017-12-08 08:48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나는 가수다 시즌2'에 출연하고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가수 김바다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두고 법적 분쟁 중이다.

8일 스포츠조선의 취재 결과 현재 김바다는 소속사인 에버모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해지 신청 소송을 제기했다. 약 1년 간 분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미 수차례 내용증명이 오간 상황이다.

김바다는 전설적인 록밴드 시나위의 보컬리스트로 앞서 2012년 MBC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대중적인 뜨거운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후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현재는 프랑스 어반 캐주얼 브랜드 까웨(K-WAY)와 문화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조명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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