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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이 '천안&아산'편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황교익은 천안에서 향토 음식의 재발견으로 유익한 미식 정보를 전한다. 어느 순간부터 대한민국의 휴게소를 점령한 일명 '천안 호두'에 숨겨진 이야기로 알고 먹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 또한 '아우내 장터'표 순대에서 유난히 고기 맛이 강한 진짜 이유에 대해 공개하며 '쓸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유익한' 잡학 지식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섯 박사들의 비경 예찬론이 눈길을 끌었다. 유시민, 장동선을 비롯한 박사들은 낮과 밤을 불문한 천안의 비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장동선은 "아내분이 생각나지 않냐"는 유희열의 물음에 "같이 오고 싶다"고 답하며 무한한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유시민도 천안 아산의 밤거리를 거닐며 "아내와 함께 와야겠다"고 말하는 등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천안의 그림같은 경치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알쓸신잡2'는 정치·경제·미식·건축 뇌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분야를 막론한 무한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펼친다. 작가 유시민을 필두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건축가 유현준, 뇌인지 과학자 장동선이 출연,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 전개를 통해 알아두면 유익한 신비한 '수다 여행'을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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