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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18년 새해 첫 소녀가 온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의 열한 번째 멤버 공개를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후즈 넥스트 걸?'(Who's Next Girl?)이라는 문구와 함께 열한 번째 멤버로 보이는 한 소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달의 소녀 두 번째 유닛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활동 이후 이달의 소녀는 '순백의 여신' 아홉 번째 멤버 이브(Yves)와 달콤한 사탕 같은 '러블리 걸' 열 번째 멤버 츄(Chuu)를 차례대로 공개, 열한 번째 멤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크게 일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멤버인 희진을 시작으로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까지 총 10명의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특히 이달의 소녀 1/3과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까지 두 유닛 활동을 통해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이달의 소녀는 한편 세 번째 유닛 탄생을 앞둔 가운데 아홉 번째 멤버 이브의 솔로곡 '뉴'(new)와 열 번째 멤버 츄의 솔로곡 '하트 어택'(Heart Attack)이 각각 미국 애플 아이튠즈 K팝 음원차트 4위와 3위에 랭크되는 등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의 소녀 열한 번째 멤버는 오는 15일 얼굴을 공개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