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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배우 오주은이 둘째 아이를 순산한 가운데, 남편인 개그맨 문용현이 소감을 전했다.
문용현은 이어 "순산한 편이지만, 아무래도 진통이 있을 때 아내가 눈물을 흘리더라. 나도 덩달아 눈물을 흘렸다. 아들이 태어나는 순간 '이 녀석, 엄마한테 효도해라'라고 말해주고 싶었다"며 "아들이 예쁜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용현은 또한 "아내가 아무래도 첫째 딸이 '질투'의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아이들을 키우자고 말했다"며 "순산을 기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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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은은 둘째 임신 중에도 지난해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미용실 처녀 오미자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