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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채시라가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채시라는 최근 MBC 새 주말극 '이별이 떠났다' 출연을 확정했다.
채시라는 극중 남편의 바람으로 홀로 살다 아들의 임신한 여자친구를 떠맡게 되는 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인수대비' '투명인간 최장수' '해신' 등 출연작마다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채시라인 만큼, 오랜만에 선택한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별이 떠났다'는 '내조의 여왕' '글로리아' '여왕의 꽃' 등을 연출한 김민식PD와 웹소설 원작자이자 영화 '소원' '터널' 등을 집필한 소재원 작가의 합작품이다. 작품은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5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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