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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김지원이 많은 여성 배우들과 함께 하는 영화 촬영을 기대한다 말했다.
KBS '태양의 후예'에 이어 '쌈 마이웨이'까지 TV 드라마에서 연이어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지원. 그가 코미디 수사 시리즈인 '조선명탐정'으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로 월영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김지원은 영혼의 콤비 김명민·오달수와도 상상 이상의 케미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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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지원은 '조선명텀정'의 김명민과 오달수처럼 함께 콤비 연기를 맞추고 싶은 여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고민 끝에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 딱 떠오로는 특정 배우는 없지만, 가능한 많은 여자 배우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영화들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여성분들이 많이 모여서 촬영할 기회가 없으니까 만약에 그렇게 되면 얼마나 재미있울까 싶다"고 설명했다.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이민기 등이 가세했고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8일 개봉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