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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tvN '어쩌다 어른'이 과학 탐험가 문경수와 MC 김상중의 특별한 제주도 탐험기 두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해외에도 수많은 용암동굴이 있지만, 제주도가 유네스코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비밀은 따로 있다"며 유네스코 등재 심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용천동굴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길 예정. 또한, 자연 그대로의 보존을 위해 공개되지 않았던 용천동굴의 내부를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패널로 참석한 가수 토니안과 배우 안미나는 강연 도중 문경수의 돌발 퀴즈에 맹활약을 펼치며 재미를 더한다. 토니안은 넘치는 호기심에 조금 엉뚱하지만 센스 있는 답변으로 '불혹의 톰 소여'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안미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출신 뇌섹녀답게 남다른 추리력으로 정답을 잇달아 맞히며 열혈 수강생의 면모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방송인 김경화, 사유리 역시 강연에 적극 참여해 스튜디오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