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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유영이 범죄 스릴러 영화 '나를 기억해'(이한욱 감독, 오아시스이엔티 제작)에서 강렬한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데뷔작 '봄'(14, 조근현 감독)으로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유영은 '간신'(15, 민규동 감독)을 통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스크린 뿐 아니라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스릴러 드라마 '터널'에 이어, 이번 작품 '나를 기억해'에서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 '비밀은 없다'(16, 이경미 감독)의 손예진, '미씽: 사라진 여자'(16, 이언희 감독)의 공효진, '블라인드'(11, 안상훈 감독)의 김하늘을 잇는 새로운 스릴러 퀸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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