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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진희가 드디어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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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정수는 최자혜의 계획과 달리 고석순을 차로 들이받아 죽였다. 최자혜는 김정수의 변호인으로 나서는 한편 자신을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공범은 김정수 하나가 아니었다. 김동배는 어머니가 아프다며 자리를 비웠다. 그런데 김동배가 찾은 곳에는 최자혜와 고석순의 딸이 있었다. 김동배 또한 최자혜의 공범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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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의 하차로 잠시 흔들리기도 했던 '리턴'이지만, 박진희가 자리를 잡으며 다시 시청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된 '리턴'은 13.6%, 16.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5%, 15.2%)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시청자 반응 또한 달라졌다. 혹평 일색이었던 감상평이 조금씩 호감과 호평으로 돌아서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박진희의 연기를 드디어 인정하는 모양새다.
박진희의 '리턴'이 이대로 끝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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