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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반환점 돈 '리턴', 배우 윤종훈의 열연이 화제다.
SBS 수목극 '리턴'에서 김학범(봉태규), 오태석(신성록)의 배신에도 윤종훈이 선택한 것은 복수가 아닌 침묵 이었다. 윤종훈은 유일하게 악벤져스 4인방 중 유약하지만 양심을 가책을 느껴오던 상황. 그런 그가 자신이 의식이 있음에도 절벽 밑으로 밀어버린 친구들의 배신 앞에서도 혼자 괴로움을 감당하며 침묵을 선택한 이유가 절절한 눈물 연기로 전해졌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윤종훈도 나쁜X인데 너무 좋다' '미친 눈물연기... 연기 너무잘한다' '준희는 친구를 잘 못 만났다 니 잘못 아니니까 울지마!' '리턴은 윤종훈의 재발견이다' 등 뜨거운 반응으로 윤종훈의 열연을 지지했다.
이제 반환점을 돈 '리턴'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떡밥을 어떻게 회수 할지, 또 친구들의 악행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는 윤종훈의 심정변화가 극에 어떤 반전과 변화를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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